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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바라본 내모습 그대가 바라본 내모습
내 미래를 걷어버리고 그대의 두손을 잡았어
이른 아침 햇살 맺힌듯 어린사랑 이라고 해도
마치 불꽃같아 보여도
우린 어떻게 만난건지 왜 하필 그게 나인건지
지금 이 순간도
타이트한 그대의 틀에 맞춰진 사람이 되고도 행복한 나
그 어떤 조그마한 소원이라도 그대에게 기회를 줄래요
찢어져있는 청바지와 섬세한 그대의 눈빛도
항상지켜주고 싶었어 운명처럼 비밀로 했어
소중한 나의 모든것은 내자신이 지켜줘야해
그곳의 벽을 뛰어넘고
무의미한 그 욕심들도 알 수 없는 그 행동까지
모두 받아줄께
그대와 나사이 우리 둘사이 사랑을 찾을 수 없는 거라면
이 넓은 세상에 어느 곳에도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걸
헤어지면 의미없잖아 그냥 함께 있고 싶은걸
이런날 잡아줘
달리는 고통의 길을 걸어가 그대와 내가 택한 이 길위에
그 어떤 알 수 없는 예감속에서 사랑 할 수 있게 믿음을줘
타이트한 그대의 틀의 맞춰진 사람이 되고도 행복한 나
그 어떤 조그마한 소원이라도 그대에게 기회를 줄래요